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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본사 유치, 실익 있나"

시의회 청문회서 집중 추궁

지난달 30일 시의회에서 열린 아마존 제2본사 유치 관련 청문회에 참석한 주민들이 아마존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아마존 유치 반대 입장을 밝히는 전단지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 뉴욕시의회]

지난달 30일 시의회에서 열린 아마존 제2본사 유치 관련 청문회에 참석한 주민들이 아마존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아마존 유치 반대 입장을 밝히는 전단지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 뉴욕시의회]

뉴욕시의회가 아마존 제2본사(HQ2)의 롱아일랜드시티 유치와 관련한 두 번째 청문회를 열고 시정부 관리들을 상대로 문제점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지난달 30일 열린 청문회에서 시의원들은 시정부가 'HQ2' 유치를 '승리'로까지 표현하면서 시 경제에 큰 이익이 가져올 것이라고 발표한 것은 이익에 대한 계산을 잘못한 것이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대한 대가로 아마존에 30억 달러 규모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한 것은 손익계산상 뉴욕시가 큰 이익을 봤다고 볼 수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주와 시 공무원들이 아마존과 비밀 협상을 벌였기에 뒷거래 의혹을 제기한 것.



시의회 재정위원회 대니얼 드롬 위원장은 이날 청문회에서 뉴욕시가 'HQ2' 유치로 얼마나 많은 이익을 얻는지를 알고 싶다고 밝혔다.


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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