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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독창성과 자질 중요"

KSE·월드옥타 뉴욕지부
앤젤 투자 세미나 개최

5일 맨해튼 한인회관에서 한인창업인협회(KSE)와 월드옥타 뉴욕지부가 공동주최한 앤젤투자 세미나에서 참가자가 패널에게 스타트업이 흔히 받는 투자 종류에 대해 질문하고 있다.

5일 맨해튼 한인회관에서 한인창업인협회(KSE)와 월드옥타 뉴욕지부가 공동주최한 앤젤투자 세미나에서 참가자가 패널에게 스타트업이 흔히 받는 투자 종류에 대해 질문하고 있다.

한인 IT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개척과 스타트업 문화 양성을 위한 비영리단체 한인창업인협회(KSE)가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뉴욕지부와 함께 5일 맨해튼 한인회관에서 앤젤투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상화 KSE 회장이 사회를 맡은 이날 행사는 뉴욕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양성기관(엑셀러레이터)인 ERA의 공동창업자 무랏 악티하노글루와 벤처투자자인 브라이언 오가 패널로 참석해 앤젤투자를 받으려는 스타트업과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고려해야 할 요소에 대해 대담을 나누고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패널은 스타트업 설립과정에서 종잣돈이 되는 기금을 투자하는 앤젤 투자자들이 눈여겨 보는 요소로 창업 아이디어의 독창성, 창업자의 자질, 팀워크 등을 들었다. 사업 초기에는 헤지펀드나 벤처캐피털처럼 투자대상 업체의 성과를 양적으로 분석하기 어려우므로 본인이 전문성을 가진 분야의 사업에 투자하되, 창업자 개인의 성격과 자질도 잘 파악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많은 참여자들이 관심을 보인 투자 형식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세이프노트(이자.투자 만료일 설정 없이 돈을 주고 회사 지분을 사는 형식의 투자).컨버터블노트(단기 대출형식의 투자) 등의 투자 종류와 장단점 등을 설명한 패널은 전통적으로 뉴욕은 캘리포니아보다 보수적인 편이지만 갈수록 많은 스타트업이 생성되고 있다고 지목하는 한편, 최근 떠오르고 있는 분야로 머신러닝과 가상현실 부문을 제시했다.



◆코리아소사이어티 행사=KSE는 오는 27일 오후 6시부터 맨해튼 코리아소사이어티에서 '기업가활동 속의 열정' 세미나를 개최한다. koreasociety.org


김아영 기자 kim.ahyoung@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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