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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머천트 서비스, 차세대 POS 출시

레스토랑 POS 시장 변혁 불러올 '게임 체인저'
테이블 앉은 채 고객이 직접 주문하고 결제까지
"실수·시간 낭비 줄이고 매출 증대 효과도 기대"

POS 전문 기업 유나이티드 머천트 서비스(UMS)가 새로 출시한 스마트 터미널 UP-T™는 고객이 테이블에서 직접 주문하는 것은 물론 신용카드로 결제까지 할 수 있다. [사진 유나이티드 머천트 서비스]

POS 전문 기업 유나이티드 머천트 서비스(UMS)가 새로 출시한 스마트 터미널 UP-T™는 고객이 테이블에서 직접 주문하는 것은 물론 신용카드로 결제까지 할 수 있다. [사진 유나이티드 머천트 서비스]

카드 프로세싱 및 POS(Point Of Sale) 전문 기업 유나이티드 머천트 서비스(UMS)가 미국 내 레스토랑 POS 업계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차세대 결제 시스템인 스마트 터미널 UP-T™를 출시했다.

UP-T™는 고성능 스마트폰 형식의 5.5인치 와이드 터치스크린과 와이파이(WIFI), EMV카드리더기 등을 내장하고 최신 안드로이드 OS 기반 앱과 연동, 결제 기능에만 국한된 기존 결제 터미널과는 달리 고객의 음식 주문은 물론 카드 결제 기능까지 갖춘 신개념 스마트 터미널이다.

무선으로 시스템과 연결돼 있어 휴대가 가능한 UP-T™는 식당 테이블에서 스크린상의 메뉴를 골라 음식을 주문하는 기능(Order at the table)과 신용카드로 직접 결제하는 기능(Pay at the table)을 갖추고 있다. 때문에 종업원(서버)에 의존하는 기존 음식 서빙이나 결제 방식이 아닌, 손님이 직접 정확한 주문과 신속한 결제를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많은 고객들이 동시에 몰려 주문이 지체되는 등 복잡한 상황이 자주 발생하는 식당이나 레스토랑에서 사용하면 직원들의 동선을 단축할 수 있고, 손님에게도 신속한 주문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특히 UP-T™에는 서버별 담당 테이블 표기 기능이 있어 여러 서버가 있는 레스토랑에서도 사용해도 무리가 없으며 팁이나 더치페이(Split Check/Payment)를 비롯해 주방 프린터와의 주문표 출력 연결, POS 시스템과의 결제 연동도 가능하다.



올인원 스마트 터미널 UP-T™는 EMV 카드 결제와 함께 점차 사용이 늘고 있는 콘택트리스(Contactless) 결제 방식도 지원한다. 결제 후 영수증을 기기에 내장된 프린터로 출력하는 것은 물론 손님의 e메일과 스마트폰으로 텍스트 메시지(SMS)를 전송할 수 있는 부가기능도 제공된다.

기존의 터미널을 대체할 업계 최신 트렌드 스마트 터미널 UP-T™의 출시로 레스토랑 업계 관계자들은 수익 증대와 함께 편리한 매장 운영에 활력소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UP-T™을 개발하고 판매 중인 UMS 측은 "차별화된 스마트 터미널 도입으로 식당 주문과 결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수나 시간 낭비를 현저히 줄여 손님에게는 편의를 제공하고 업주에게는 빠른 테이블 회전으로 매출 증대에도 큰 효과를 줄 수 있다"며 "향후 레스토랑 업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개했다.

UMS는 1994년 뉴저지주 해켄색에 본사를 둔 POS 전문 업체로 미국 전역에서 POS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및 온라인 비지니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unitedmerchant.com) 또는 전화(855-768-6450)로 문의하면 된다.


김일곤 기자 kim.ilg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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