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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리고 조기 졸업제 시행

교과목 120학점, 대학 30학점
이수하면 3년만에 졸업 가능

한인 학생들이 많이 재학하는 뉴저지주 포트리 고등학교가 조기 졸업제도를 시행한다.

최근 포트리 학군 교육위원회는 대학 과목을 30학점 이상 이수한 학생에 한해 3년 만에 고교를 졸업할 수 있도록 하는 졸업 규정 변경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주정부가 정한 고교 졸업 기준인 교과목 120학점을 이수하고, 공인된 대학 기관으로부터 30학점을 이수했음을 문서로 인증 받은 학생에 한해 조기 졸업할 수 있게 됐다.

해당 규정은 교육위원회 승인과 함께 시행이 시작됐다. 포트리 고교 측은 "올해 및 내년 졸업생의 경우 조기졸업 자격을 충족시킨 학생은 없다"며 "지난 15년간 조기졸업에 관심을 보인 학생은 5명 미만이다. 극히 드문 일"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조기졸업의 길이 열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입장이다.



버겐카운티에서는 레오니아 고교가 조기 졸업제를 이미 시행 중이다. 레오니아 고교 측은 "5~6년에 1명 꼴로 조기졸업을 시도하는 학생이 있다"고 밝혔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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