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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이브슨트고 동문회 기금 논란

기금 모금 3개 단체 통합 후
"운영 비용 많이 쓴다" 불만

뉴욕시 명문 스타이브슨트 고등학교(사진) 동문회가 기금 운영 논란에 휩싸였다.

뉴욕타임스가 1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스타이브슨트고는 그동안 기금을 모금하는 단체 3개가 운영돼 왔다. 그러다 지난 2014년 한인 졸업생(1993년)인 수 김씨가 신임 동문회장으로 선출된 뒤 세 단체가 동문회로 통합됐고, 각각 보유하고 있던 기금을 합쳐 총 240만 달러의 자금을 만들었다.

그러나 일부 동문들이 김씨의 동문회 운영과 기금 운용에 불만을 표출하며 이의를 제기하고 있는 것. 주된 불만은 기금 운영 방식이 투명하지 않고, 동문회 운영 비용이 너무 많이 지출된다는 지적이라고 뉴욕타임스는 설명했다.

이에 김씨가 공개한 2016년 재정 기록에 따르면 동문회 운영 비용으로 기금의 33%를 사용했다.



김씨는 신문과 인터뷰에서 "내게 개인적으로 불만을 가진 일부 동문들이 제기하는 문제"라며 "회장 등 임원 선출 과정도 비영리기관의 기준에 맞춰 실시됐다"고 해명했다.


신동찬 기자 shin.dongch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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