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학교 보안요원 배치 재개
팰팍 교육위 타운 협약 승인
헨리 루 코디네이터는 부결
팰팍 교육위원회는 2일 특별회의를 열고 학교 보안요원 배치를 위한 타운정부와 교육위원회 간 협약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7일부터 업무가 중단된 보안요원들은 이르면 오늘(4일) 각 학교에 재배치될 예정이다.
하지만 논란의 대상이었던 보안요원 코디네이터 직책에 헨리 루 팰팍 시의원을 임명하는 안건은 최종 부결됐다.
교육위원회는 지난달 25일 회의에서 현직 시의원을 유급 직책인 코디네이터로 임명하는 것은 이해 충돌 및 윤리적 문제가 발생한다는 이유에서 결정을 보류했다.
전직 경찰인 루 의원은 보안요원 9명 선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기 때문에 코디네이터로 임명해야 한다는 일부 교육위원들의 의견도 있었으나, 현직 시의원이 학교의 유급 직원을 맡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교육위원회는 코디네이터 채용을 위한 공고를 내 이해 충돌 문제가 없는 적임자를 찾겠다는 계획이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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