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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페더러 꺾고 2년 연속 윔블던 제패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28.세르비아)가 윔블던 테니스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조코비치는 12일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로저 페더러(34.스위스)를 3-1(7-6〈1> 6〈10>-7 6-4 6-3) 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조코비치의 3번째 윔블던 우승컵이었으며 2년 연속 우승이었다. 특히 2년 연속으로 '테니스 황제' 페더러를 꺾고 우승컵을 들었다. 조코비치는 경기 전까지 페더러와 39번 만나 19승20패로 뒤져있었으나 이날 그랜드슬램 트로피를 들면서 동률을 만들었다.

올 시즌 호주오픈 우승을 시작으로 출전 대회마다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조코비치는 프랑스오픈에서 큰 타격을 입었다. '커리어 그랜드 슬램'(선수생활 중 4대 메이저대회 석권)을 눈 앞에 두고 결승에서 스탄 바브린카(30.스위스)에 일격을 당한 것.대기록을 눈 앞에서 놓친 조코비치였지만 그 기량은 여전했다. 윔블던 우승으로 당분간 조코비치의 시대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승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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