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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스포츠 "강정호, 꾸준하고 생산적"

신인왕 후보는 아니지만 주목해야

데뷔 첫 시즌 전반기를 마친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사진)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CBS스포츠는 14일 '피츠버그의 3루수 강정호가 타석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CBS스포츠는 "강정호는 올 시즌 내셔널리그 신인왕 논의에서는 빠져 있다"고 지적했다. 작 피더슨(LA 다저스) 크리스 브라이언트(시카고 컵스) 등 '수퍼루키'들이 많은 올 시즌 가장 뛰어난 신인은 아니라는 이야기다. 그러면서도 강정호의 활약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CBS스포츠는 "강정호의 첫 시즌은 꾸준함과 생산성이라는 키워드로 특징지어진다"고 설명했다. 또 "강정호는 최근 선발 출장한 10경기 중 9경기에서 안타를 쳤다. 이 10경기에서의 타율은 0.293(41타수 12안타)에 2루타 한 개 3루타 2개 7득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조시 해리슨의 부상 이후 꾸준하게 선발 기회를 잡고 있는 강정호의 활약을 높이 산 것이다.

강정호는 올 시즌 특히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득점 상황일 수록 강한 면모를 보였다. 강정호는 주자가 없을 때에는 0.238로 부진했지만 득점권에 주자가 나간 상황에서는 0.333의 맹타를 휘둘렀다. 7회 이후 근소한 점수차에서의 활약을 반영하는 'Late/Close' 수치에서도 0.324로 활약이 좋았다. 중요한 순간 '클러치 능력'을 발휘한 셈이다.



CBS스포츠는 "강정호가 비율 통계에서도 꽤 괜찮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고 호평했다. 강정호는 전반기 7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8 출루율 0.348 장타율 0.384를 기록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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