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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바라보며 '떼창'을, 틴탑과 '칼군무' 같이 해요

동부 최초 KCON 한류 축제
내달 8일 뉴왁 프루덴셜센터
K팝 스타와 팬미팅 자리도

그동안 LA에서만 펼쳐졌던 K팝 별들의 축제 KCON USA가 오는 8월 8일 뉴저지에 상륙한다.

지난 2012년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시작한 북미 최대 한류 컨벤션 KCON USA는 CJ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 4회째를 맞이했다. K팝 컨벤션과 스타들의 엠카운트다운 콘서트로 구성되는 이 행사에는 K팝 팬들이 몰려 매번 북새통을 이뤄 왔다. 지난해 LA에서 열렸던 KCON 2014에는 이틀 동안 4만3000여 명이 몰렸다. 미국 K팝 팬들에게는 연중 최고 행사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KCON 뉴저지 무대는 오는 8월 8일 뉴왁 프루덴셜센터(Prudential Center)에서 열린다. 이 무대에 설 K팝 스타는 소녀시대 틴탑 VIXX AOA다. 여성 아이돌 두 팀 남성 아이돌 두 팀이 나란히 무대를 장식하는 셈이다. 특히 소녀시대는 말이 필요 없는 K팝 최고 아이돌그룹으로 세계적으로 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그룹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싱글 '파티(Party)' 발표 후 더욱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12년 데뷔 이후 '단발머리' '짧은치마' 등으로 남성팬들을 사로잡은 7인조 AOA 또한 인기다. 여기에 '칼군무'로 여심을 사로잡은 틴탑에 VIXX까지 가세해 동부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KCON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뉴저지에 사는 데이비드 서씨는 "평소 AOA를 굉장히 좋아해 꼭 한 번 보고싶었는데 이런 행사가 열리게 됐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기뻤다"며 "이번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대가 시작되기 전 오위에는 프루덴셜센터 내 체육관에서 스타와 팬들의 미팅 시간이 마련된다. 또 프루덴셜센터 외부 거리에는 로컬 벤더들과 K팝 관련 부스가 설치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앞서 열리는 LA 행사는 7월 31일~8월 2일 컨벤션(LA컨벤션센터)와 8월 1~2일 엠카운트다운 콘서트(스테이플스센터)로 구성된다. 콘서트에는 슈퍼주니어 씨스타 GOT7 로이킴 몬스타X 신화 블락비 AOA 레드벨벳 자이언티&크러쉬 등이 공연한다. 배우 김수현 다니엘 헤니 손호준도 무대에 오른다. 자세한 내용은 kconusa.com 또는 www.facebook.com/kconusa

이주사랑 기자

lee.jussarang@koreadaily.com




▶ 기재되어 있는 전화번호로 티켓을 구입할 경우, 섹션 P3(106)는 154.40달러를 130달러에, P4(129)는 120.70달러를 100달러의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718-361-7700 (ext.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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