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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유소연·고진영, 선두와 2타 차 공동 2위

브리티시여자오픈 2라운드

PGA 퀴큰론스 내셔널 출전
타이거 우즈 공동 5위 도략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 둘째 날 한인 선수 7명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31일 스코틀랜드 턴베리의 트럼프 턴베리리조트 에일사 코스(파72.641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메이저 첫 승을 노리는 리디아 고(18.한국이름 고보경.뉴질랜드)와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 고진영(20.넵스)이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7언더파로 단독선두에 나선 수잔 베테르센(34.노르웨이)과는 2타 차.

커리어 그랜드슬램(메이저 4개 대회 석권)을 노리는 세계랭킹 1위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이날 1오버파를 쳐 중간합계 2언더파로 9위에 랭크됐다. 선두와는 5타 차이여서 커리어 그랜드슬램 가능성을 아직 열어놓고 있다.



또 이민지(19.하나금융그룹)가 3언더파 141타로 공동7위를 기록했으며 1라운드 선두를 기록했던 김효주(20.롯데)는 크리스티나 김(31.한국이름 김초롱)과 1언더파 143타로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같은 날 버지니아주 게인스빌 소재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클럽(파71.7385야드)에서 열린 미 프로골프(PGA) 투어 퀴큰론스 내셔널 2라운드에서 타이거 우즈(40.미국)는 모처럼 선두권에 이름을 올리며 2년 만의 투어 우승을 노리게 됐다. 우즈는 올해 출전한 대회 가운데 마스터스 대회 공동 17위가 최고 성적이다. 이날 우즈는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쳐 중간합계 8언더파 134타를 기록해 공동 5위에 랭크됐다.

김수형 기자

kim.soohy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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