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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

지난해를 마무리하며 새해의 계획을 세운지 한 달이 지났다. 뉴저지 저녁 하늘을 바라보며 접어놨던 계획표를 다시 꺼내 어디로 가고 있는지 다시 생각해 본다.


박성욱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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