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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싱 운문사 각황선원 설날 행사

떡국·윷놀이·명절 분위기
5월5일부터 산사 법회

뉴욕 운문사가 3일 설날 일요법회를 열고 차례를 지내며 세배 행사를 가졌다. 운문사 주지 무아 스님과 불자들이 함께 세배를 하고 있다. [사진 뉴욕 운문사]

뉴욕 운문사가 3일 설날 일요법회를 열고 차례를 지내며 세배 행사를 가졌다. 운문사 주지 무아 스님과 불자들이 함께 세배를 하고 있다. [사진 뉴욕 운문사]

플러싱에 있는 운문사 각황선원(주지 무아스님)이 3일 설날을 맞아 특별 일요법회를 열었다. 이날 운문사 무아스님과 불자들은 차례와 세배를 한 후 덕담을 나누며 새해를 기렸다.

무아 스님은 "불자들과 함께 떡국을 먹고 윷놀이 등을 하며 한국 전통 명절 설날을 지냈다"고 말했다.

무아 스님은 또 "올해는 특별히 60년만에 한번 찾아 오는 황금돼지의 해로 많은 불자들이 다른 어느 해보다 행운에 대한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며 "좋은 업을 많이 지어 큰 복락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삼재를 맞는 해에 속하는 불자들은 악귀를 물리치고, 삼재를 무사히 극복할 수 있도록 정진과 수행을 게을리 하지 말것도 권면했다.



운문사를 다니는 한 불자는 "바쁜 이민생활을 지내다 보니, 제대로 된 명절 한번 지키지 못했는데, 이렇게 절에서 설 음식도 나눠주고, 차례도 지내고 하니까 명절 분위기가 한껏 나는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한편 운문사는 오는 5월 5일 일요일 업스테이트 뉴욕 엘렌빌 72 스트릿에 있는 운문사 산사에서 야외 법회를 갖는다.


임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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