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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립무용단, '도민의 밤' 무대 선다

내달 5일 '강원도민의 밤' 행사 공연
도민회, 7월에 '문화체험단' 프로그램
'범동포 운동회'도 사업계획으로 추진

김영환 뉴욕강원도민회장(오른쪽)과 이상빈 사무총장이 내달 5일 대동연회장에서 열리는 '뉴욕강원도민의 밤'행사 홍보차 22일 본사를 방문해 한인사회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김영환 뉴욕강원도민회장(오른쪽)과 이상빈 사무총장이 내달 5일 대동연회장에서 열리는 '뉴욕강원도민의 밤'행사 홍보차 22일 본사를 방문해 한인사회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뉴욕강원도민회가 강원도립무용단의 공연이 깃들여진 '2019 강원도민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김영환 도민회 회장과 이상빈 사무총장은 22일 본사를 방문해 내달 5일 오후 6시30분 대동연회장 그랜드볼룸에서 진행하는 '2019 강원도민의 밤' 행사를 소개했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강원도립무용단의 출연팀 15명이 약 50분 동안 공연한다. 이 사무총장은 "강원도립무용단은 강원도 지역 특색을 반영하면서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원도립무용단는 지난 1999년 창단돼 강원도의 설화, 민속, 민요, 역사를 바탕으로 강원도민들의 삶에 대한 열정, 은근한 멋을 춤으로 표현하는 한국의 대표적 무용단이다.



김 회장은 "새로운 시대를 향해 도약하는 강원도를 응원하고 뉴욕에 거주하는 모든 강원도민들의 화합을 위한 행사에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입장료는 개인 100달러, 부부 160달러. 문의는 오영배 준비위원장(516-924-3000) 또는 김영환 회장(646-610-2622).

도민회는 또 올해 역점 사업 계획으로 '범동포 운동회'를 내놨다. 김 회장은 "경쟁하는 체육대회와 달리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운동회를 통해 친목도모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도민회 주최 골프대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7월에는 한국 학생 10~15명을 대상으로 한 '문화체험단' 프로그램도 실시할 계획이다.

기존 프로그램과 달리 올해는 뉴욕강원도민회에서 직접 선발 기준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선발 대상은 ▶소년소녀 가장 ▶성적은 뛰어나지 않지만 인성이 좋은 학생 ▶한 번도 해외여행을 해보지 못한 학생 등이다.

특히 올해 프로그램은 단순한 관광이 아닌 학생들의 꿈을 위해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다는 데 중점을 뒀다. 이 사무총장은 "월스트리트에서 종사하다가 개인의 꿈을 쫒아 커리어를 변경한 사람, 뉴욕타임스 기자와의 만남 등을 통해 학생들의 커리어에 도움이 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또 "아동.심리박사와 학생 개인 및 그룹 상담을 통해 내면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시간도 갖겠다"는 계획이다.

항공편은 강원도에서 제공하며 프로그램 운영비용은 뉴욕강원도민회에서 후원한다.


박다윤 기자 park.day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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