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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목회자에 장학금 지원

UMC 고등교육사역부
3년 연속 지급할 계획

미연합감리교회(UMC)내 지도력 개발 기관인 고등교육부(GBHEM)가 미래 목회자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급한다.

연합감리교뉴스에 따르면 GBHEM은 웨스패스 베네핏&인베스트먼트(Wespath Benefits and Investments)와 13개 연합감리교 신학대학원, 연합감리교 연회 및 재단들과 협력, 미래 성직자들과 이들의 지도력 향상 프로그램을 위해 장학금을 3년 연속 지급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부분적으로는 목회자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돕기 위한 릴리재단의 내셔널 이니셔티브를 통해 지원 받고 있다.

장학금은 연합감리교내 목회자의 과도한 학자금 부채를 피하고, 재정적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며 재정관리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



이 기금을 받기 위해서는 웨스패스 베네핏&인베스트먼트 EY 재무 계획 서비스가 제공하는 재정·건강 과정을 수료해야 한다. 이 훈련은 부채를 피하고, 퇴직을 준비하는 방법을 포함한 장기적인 재무 계획 플랜을 알려준다.

듀크 신학교에서 이 장학금을 받아 신학 및 석사 과정을 마친 아이안 베일리는 "이 프로그램으로 재정 계획 플랜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청지기 직분 수행을 위한 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GBHEM 설문 조사에서 90% 이상의 응답자가 이 장학금이 교육 목표 달성에 따른 재정적 부담을 줄이고 전반적인 교육 부채를 줄였다고 답했다.

이러한 긍정적인 결과는 목회자 개인뿐만 아니라 교회 전체에도 도움이 된다. 수많은 장학금 수혜자들이 부채를 줄이고 재정 관리 능력을 높여, 그들이 사역에 집중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한편 지원자는 13개의 연합감리교 신학교 중 한 곳에서 석사과정 중이거나 연합감리교회에서 인증한 목회자 후보자 또는 목회자 안수 과정을 밟고 있어야 한다.


임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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