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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한인교회 50주년'재도약'

새 담임목사 영입…1·2 세대간 화합 도모
전 교인 수련회.7080가족세미나 열어
표어 '멈추지 않을 것'…"저 높은 곳 향해"

퀸즈한인교회(담임 김바나바 목사)가 한인사회에 첫 선을 보인지 올해 50주년을 맞았다. 교회는 올해 50주년이 된만큼 알찬 내실을 기하는 동시에 뉴욕한인교계 발전에도 힘을 보태며 앞으로 50년을 향해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퀸즈한인교회는 특히 지난해 4대 담임목사로 1.5세인 김 바나바 목사를 영입했다. 교회는 '멈추지 않는다'를 표어로 정하고 담임목사를 필두로 한인 2세 청년들을 끌어안고, 1ㆍ1.5ㆍ 2 세대간 화합을 목표로 뛰고 있다.

50주년을 맞아 관련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오는 5월 17일 7080 가족 세미나가 열리고, 7월 한 달간은 기념 사진 전시회와 50주년 기념 부흥회가 마련돼 있다. 8월 18일부터 20일까지는 전 교인을 위한 수련회도 있다. 11월 2일엔 50주년 기념 음악회도 열린다.

요즘 뉴욕한인사회에 이단대책 세미나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퀸즈 한인교회는 오는 7월 5~7일 탁지일 소장을 초청, 이단대책 세미나를 연다. 알려진 대로 탁지일 교수의 부친 탁명환 목사는 지난 30여 년간 이단문제를 연구하다 1994년 이단과 관련이 있는 한 괴한이 휘드른 칼에 찔려 사망했다. 탁 소장은 대를 이어 월간 현대종교 이사장 겸 편집장으로 이단대책 사역을 하고 있다. 또 부산장신대 교회사 교수이기도 하다.



퀸즈한인교회 김바나바 담임 목사는 "한인 이민 연륜이 깊어지면서 한인 교회도 따라서 성장하고 있다"며 "올해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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