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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을 통해 하나님을 선포합시다"

뉴욕교협 산하 뉴욕아시안청소년센터(AYC) 후원

'케리그마' 남성 중창단 8주년 기념 공연
교회 성가대 지휘자, 솔리스트 등으로 구성

청소년 대상 복음전파 및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해 사역하는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산하 뉴욕아시안청소년센터(AYC.대표 황영송 목사·이사장 송윤섭 장로) 후원 음악회가 오는 27일 오후 5시30분 열방교회(담임목사 고성민. 263-10 Union Tpke. Glen Oaks)에서 케리그마 남성중창단(단장 김요한) 창단8주년을 기념해 열린다.

케리그마(Kerygma)는 헬라어로 '선포한다'라는 의미. 여기에는 소식을 전하다는 뜻도 포함돼 있으며 사명감으로 회중 앞에서 찬양을 통해 하나님을 선포한다는 내용도 함께 지니고 있다.

케리그마 남성 중창단원은 예수님의 12제자처럼, 뉴욕 일대 한인교회 지휘자 및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영성높은 전문 음악 크리스찬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8년 전 창단목적에 대해 김요한 단장은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기 위한 찬양 그 자체만의 목적을 가지고 사역하는 단체가 될 것이다. 영적전쟁의 선봉에 서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인자하심을 선포하는 찬양을 위해 열심히 달려가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아시안청소년센터 대표 황영송 목사는 "청소년 센터 후원을 위해 케리그마 남성중창단이 공연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많은 감동을 받았다"며 "한인사회 미래 주역이자 교계를 짊어지고 나갈 새 시대 일꾼인 청소년 리더를 양성하는 일에 센터도 더욱더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센터 사무총장 김준현 목사는 "오늘날 청소년들은 예전과는 사뭇 다른 문화 속에서 성장하고 있어 신앙적으로 선배 목사와 전도사, 선교사님들이 이들을 교육하고 영적으로도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해줘야 한다"며 "청소년들의 신앙적 교육에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후원 음악회 개최에 앞서 센터는 오는 18~19일 양일간 뉴욕신광교회(33-55 Bell Blvd. Baysid) 에서 청소년들의 복음화와 기독교육 및 훈련의 장이 될 할렐루야 복음화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청소년 할렐루야 복음화 대회의 주제는 '하나님을 알자'로 정해졌으며 컨버전스 교회의 존 이 목사와, 아름다운교회의 레이첼 백 전도사가 강사로 나서 '하나님을 알고 따라가자'라는 내용으로 설교한다.

한편 차세대 기독교육 및 지도자 발굴에 힘쏟고 있는 아시안청소년센터는 연합 농구대회를 비롯 한인 1.5.2세 학생 및 2세 목회자 대상 범죄 예방 세미나, 저소득층을 위한 SAT 강좌, 영어권 교역자 네크워킹 강화 등을 주요사업 목표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718-279-1313.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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