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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타운, 대표적인 가족 친화적 거주지로 선정

미들섹스카운티 1위…뉴저지주 전체 12위
버겐카운티 오라델·클로스터는 2·5위 올라

미들섹스카운티서 가족들이 가장 살기좋은 타운은 어디일까.

뉴저지패밀리 매거진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6893명의 인구를 가진 밀타운이 가장 평화롭고 가족과 아이들에게 친화적인 타운으로 꼽혔다.

이 매거진은 뉴저지주의 카운티별로 512개 타운들의 순위를 매겼다. 이 중 미들섹스카운티에서는 25개 타운이 선정됐다. 밀타운은 12위를 차지했고 플레인스보로(34위).미들섹스보로(66위).헬메타(98위).에디슨(133위).뉴브런스윅(482위)이 뒤를 이었다.

전체 1위는 머서카운티의 페닝턴이 차지했다.



이 같은 결과는 알고리즘을 이용해 각 타운별 범죄율과 부담스럽지 않은 주택 가격 물가 집에서 직장까지의 평균 운전 거리 고속도로 접근성 공공서비스 실태와 교육 수준 등을 기준으로 순위가 매겨졌다.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버겐카운티에서는 오라델(2위) 클로스터(5위) 해링턴파크(6위) 데마레스트(10위) 노스베일(16위) 올드태판(18위) 크레스킬(21위) 글렌락(22위) 노우드(25위) 리버에지(28위) 등이 비교적 가족이 살기 좋은 타운으로 선정됐다.

이 매거진은 "가족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타운을 선택하는 기준이 다를 수 있지만 공통적으로 고려되는 것은 아이들이 얼마나 안전하게 동네를 뛰어놀며 자랄 수 있는지와 얼마나 경제적 어려움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지 등의 현실적인 문제"라고 밝혔다. 가족이 거주하기에 최악의 타운은 대학생들이 많은 호보큰으로 꼽혔다.

하지만 이번 순위 선정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반대 의견을 펼치기도 했다. 이 기사에 댓글을 단 한 네티즌은 "호보큰에 10년째 살고 있는데 깨끗하고 분위기 있는 타운인데다 지난 몇년 사이 젊은층 가족들이 정말 많이 늘었다. 공원도 많고 맨해튼과의 접근성도 좋은데다 물가도 생각보다 비싸지 않아 좋다. 호보큰에 와보지 않고 순위 선정을 한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한편 미들섹스카운티는 카운티별로 아이들의 웰빙 지수를 조사해 순위를 매기는 '뉴저지 키즈 카운트' 보고서에서도 4위를 차지했다.

이 보고서에서 1위는 모리스카운티 2위는 헌터든카운티 3위는 서머셋카운티 5위는 버겐카운티 순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에서 순위 선정은 가구별 소득.학교에서 무상 제공되는 아침 식사 여부.자녀를 키우는데 드는 가구별 지출 비용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황주영 기자

hwang.jooyo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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