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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사이드 주택 가격 22% 급등

1분기 중간값 57만9000불
플러싱 6% ← 50만불 육박

퀸즈 지역 주택 가격 상승세가 무섭다.

뉴욕시부동산위원회(REBNY)가 지난주 발표한 1분기 주택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퀸즈 지역 주택 가격 중간값은 41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베이사이드를 포함한 한인 밀집지역에서 주택 가격 상승이 눈에 띄었다. 베이사이드 주택 가격 중간값은 지난해 47만5000달러보다 22% 오른 57만9000달러로 조사됐으며 레고파크와 포레스트힐.큐가든 지역 역시 20% 오른 28만8000달러로 나타났다. 플러싱과 칼리지포인트는 각각 49만9000달러(6%)와 54만 달러(19%)를 기록했다. 또 14%가 오른 롱아일랜드시티(80만 달러) 지역 가격 급등의 영향으로 인근의 아스토리아 역시 18% 오른 54만2000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22일 발표된 부동산 중개업체 모던스페이스의 1분기 자료에 따르면 롱아일랜드시티 콘도의 경우 스퀘어피트당 가격이 1039달러를 기록해 지난해의 930달러에 비해 12% 2013년의 768달러에 비해 35% 상승했다.

보고서는 "브루클린과 맨해튼의 가격 상승으로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적은 퀸즈로 수요가 몰리면서 퀸즈 지역 가격 역시 크게 올랐다"며 "뉴욕시 전반에 걸쳐 폭넓게 주택 경기가 활성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1분기 뉴욕시 전체 주거용 부동산 거래 규모는 101억 달러로 전년대비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분기 뉴욕시 전체 주택 가격 중간값은 53만5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올랐다.

김수형 기자

kim.soohy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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