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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 "유럽 부동산 사자" 달러 강세로 매입 증가



미국인들의 유럽 부동산 구입이 증가하고 있다.

CNN머니는 강달러 및 미국 경제 개선으로 미국인들의 유럽 부동산 매입이 늘어나고 있다고 12일 보도했다. 신문은 국제 부동산 컨설팅 나이트 프랭크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유럽의 부동산 가격이 유로화 약세 및 계속되는 금융위기로 달러화로 환산하면 고점 대비 약 40~50%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주원인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50만 유로에 거래되는 주택의 경우 같은 가격이라도 지난해에 구입했다면 68만3000달러를 지불해야 했지만 지금은 55만8000달러만 지급하면 된다. 환율로만 20% 정도 떨어진 셈이다.

현재 미국 투자자들이 부동산을 많이 구입하는 지역은 프랑스.스페인.이태리.독일 등이다. 특히 프랑스의 주택 구입이 눈에 뜬다. CNN머니에 따르면 지난해 프랑스 주택을 구입한 미국인은 2013년과 비교하면 9배나 증가했다.



이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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