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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주택 착공 건수 7년래 최고

전달 대비 20.2% 증가

지난 4월 미국 전역의 주택 신축 착공 건수가 최근 7년여 동안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상무부가 19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4월 신규주택 착공 건수는 연간 환산 기준으로 113만5000건으로 전달 94만4000건에 비해 20.2% 증가했다.

이는 2007년 11월 이후 7년여 만에 최다 건수로 금융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약 102만 건을 훨씬 웃도는 숫자다.

또 향후 주택시장 동향을 알려주는 건설허가 건수도 지난 2008년 6월 이후 최다인 114만3000건으로 발표됐다. 건설허가는 전달 대비 10.1% 늘어났다.



이에 따라 앞으로 주택시장이 활기를 더할 것이라는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주택 신축 착공 급증을 날씨가 풀리면서 본격적으로 주택 건축이 시작됐기 때문이라고 하면서도 예상보다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인 것은 최근 고용시장 조건이 개선되고 모기지 비용이 낮아지면서 주택 신축 수요가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또 올 초 이례적으로 낮았던 신축 착공 건수는 유난히 눈이 많이 오고 추웠던 겨울 날씨 때문이었던 것으로 해석했다.

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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