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J 테터보로 초대형 복합 쇼핑몰 내년 6월 완공
54만 스퀘어피트 규모…팰팍서 차로 10분 거리
월마트 영업 시작…레스토랑도 대거 입점 예정
3일 레코드 보도에 따르면 월마트·코스트코 등 대형 유통 매장과 12개 이상의 유명 레스토랑이 들어서는 ‘테터보로 랜딩’이 2016년 6월쯤 완공될 예정이다.
이미 월마트는 지난 4월에 문을 열고 영업을 시작했다. 코스트코도 올 가을쯤 새 매장을 열 계획이다. 코스트코는 테터보로에 새 매장을 열면 기존의 해켄색 매장은 폐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더불어 파네라·칙필레이·블레이즈피자·판다익스프레스·캘리포니아토틸라 등 유명 레스토랑도 속속 입점해 문을 열게 된다.
유명 유통업체와 레스토랑이 대거 들어서게 되면 이 지역 상권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테터보로 타운정부 측은 “옛 허니웰 공장 부지였던 곳이 대형 상권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된다”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 쇼핑몰 개발에 주정부도 1900만 달러의 인센티브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쇼핑몰 개발이 완료되면 인근에 있는 팰팍·리지필드·포트리·리틀페리 등지에 사는 한인들도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또 쇼핑몰 인근에 있는 리틀페리 한인 상권에 활력이 생길 것이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현재 이 쇼핑몰로 이어지는 46번 도로 곳곳에서 보수 공사가 계속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쇼핑몰 주변 교통 정체가 심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또 쇼핑몰을 찾는 고객들이 크게 늘면 인근 지역의 교통사고 위험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서한서 기자
seo.hanse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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