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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 직장인 30%, 하루 5시간도 못 잔다

뉴저지는 25%가 수면 부족
통근 시간·스트레스 등 원인

뉴욕·뉴저지 직장인 상당 수가 수면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

침대 제품 비교 업체 '매트리스 클래리티'의 전국 직장인 2500명을 대상으로 수면 시간을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뉴욕주 직장인의 29.5%가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이 5시간 미만이라고 답했다.

뉴저지주 직장인은 24.7%가 평균 수면 시간이 5시간 미만이라고 밝혔다.

해켄색대학병원의 애드리안 프리스타스 수면 전문의는 "뉴욕.뉴저지 일원의 경우 뉴욕시로 통근하는 직장인이 많은데, 통근시간이 최소 1시간 이상 걸리는 현실이 수면 시간 부족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퇴근 후 집에 돌아오면 오후 7~8시인데 다음날 출근하기 위해서는 오전 4~5시에는 일어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수면 전문의들은 하루 7시간 반 이상 수면을 취할 것을 권하고 있다. 프리스타스 전문의는 "수면 시간이 6시간 미만이면 운전 등을 할 때 순간 반응이 늦어지는 등 악영향이 있을 수 있다"며 "신체.정신적으로 수면 시간 부족은 좋지 않다"고 조언했다.

한편 수면 시간이 5시간 미만이라고 응답한 이들 중 57%는 "직장 스트레스가 수면을 방해하는 요소"라고 밝혔다.


서한서 기자 seo.hanseo@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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