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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스 의원 재선 도전 포기

내부자거래 혐의 기소 3일만

주식 내부자거래 혐의로 기소된 크리스토퍼 콜린스(공화.뉴욕 27선거구.사진) 연방하원의원이 11일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재선 도전에 나서지 않겠다고 밝혔다.

콜린스 의원은 지난 8일 연방검찰 뉴욕 남부지검에 의해 기소됐을 당시엔 "근거 없는 혐의"라며 재선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었다.

하지만 11일 "가족.친지들과 상의한 결과, 재선에 나서지 않는 것이 옳다고 판단하게 됐다"며 출마 포기를 선언했다.

콜린스 의원은 과거 자신이 주주이자 이사회 멤버로 있던 호주의 바이오기업 '이네이트 이뮤노테라퓨틱스'의 '진행형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재판 관련 미공개 정보를 아들 캐머런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캐머런은 이 정보로 주식 거래를 하고 약혼녀 부친 스티븐 자스키에게도 정보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콜린스 의원은 내부자거래 외에 금융사기.공문서 위조 등 10여 개의 혐의로 기소됐으며, 정보를 공유한 캐머런과 자스키도 함께 기소됐다.

콜린스 의원은 2016년 대선 당시 공화당 연방의원 가운데 가장 먼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를 선언했었다.

박기수 기자
park.kisoo@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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