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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번데일 가정집서 영아 사망

경찰, 친모 아동학대 수사
남자아이도 몸에 타박상

퀸즈 플러싱 인근 어번데일 가정집에서 한 살된 여자아이가 죽고 남자아이가 심하게 다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오후 10시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171스트리트와 애쉬비애비뉴 지하실 방에서 다섯 명의 아이를 발견했는데, 이중 한 명을 급히 플러싱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했다. 이 아이의 신원은 엘라이나 토라비로 알려졌고 경찰은 사망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했다고 NY1이 4일 보도했다.

또 엘라이나의 쌍둥이 남자형제 케온은 갈비뼈와 골반을 비롯해 온몸에 심한 타박상이 발견돼 코헨 칠드런스 메디컬 센터로 옮겨졌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 발견된 여자아이들은 밀라(2), 나디아(4) 그리고 아리아나(5)로 크게 다친 곳은 없었으나 몸에 화상 등의 자국이 있어 경찰이 이유를 조사하고 있다.



현재 이들의 엄마인 티나 토라비가 직접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현재 그를 체포해 아동학대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다. 체포 당시 아이의 아버지는 함께 있지 않았고 주민들에 따르면 토라비와 다섯 아이들만 거주해 왔다.


최진석 기자 Choi.jinse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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