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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트랜짓 기차 또 탈선…펜스테이션서 사고 발생

오후 2시간 운행 중단

4일 뉴저지트랜짓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 5일까지 열차운행이 지연되며 출·퇴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뉴저지트랜짓에 따르면 4일 오후 6시10분경 펜스테이션을 출발한 몬트크레어-분톤 라인 열차가 출발 직후 일부 바퀴가 선로를 벗어나면서 2시간 가량 멈추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로인해 1000여 명에 이르는 승객들이 영문을 모른채 열차에 갖혀 있었고 펜스테이션에서 출발 또는 도착하는 모든 열차가 4일 저녁 2시간 이상 운행이 전면 정지됐다.

이날 탈선은 출발한 직후 저속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대형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나 멈춰진 열차에 있던 승객 한명이 공황발작을 일으켜 응급처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잦은 열차 사고와 관련 승객들은 뉴저지트랜짓을 비난하면서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에게 즉각적인 조치를 촉구했다. 뉴저지트랜짓은 사고직후 열차 이용객들이 버스 등을 이용하는 대체 방안을 바로 제시했으나 승객들은 퇴근 시간 큰 불편을 겪을 수 밖에 없었다.

사고난 열차는 이후 선로에서 제거됐으나 5일 오후까지도 45분 이상 열차운행이 지연되면서 승객들의 큰 분노를 샀다.


최진석 기자 choi.jinse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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