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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팍서 미술 재능기부 워크숍

뉴욕나눔재단·기브챈스 주최
어린이들에 전문가 교육 제공

뉴욕나눔재단과 '기브 챈스'의 두 비영리단체 주최로 26일 팰리세이즈파크에서 컬럼비아대 대학원 미술교육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변의숙씨 등 3명이 방과후 학교 어린이들에게 미술 교육을 제공하는 재능기부 워크숍이 열렸다.

뉴욕나눔재단과 '기브 챈스'의 두 비영리단체 주최로 26일 팰리세이즈파크에서 컬럼비아대 대학원 미술교육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변의숙씨 등 3명이 방과후 학교 어린이들에게 미술 교육을 제공하는 재능기부 워크숍이 열렸다.

"남을 돕는 것은 후원금을 통해서도 할 수 있지만, 재능을 기부할 수도 있고, 또 물품 등으로도 얼마든지 다양하게 할 수 있습니다."

뉴욕.뉴저지 동포사회에 나눔의 문화을 전하고 있는 뉴욕나눔재단(이사장 스티븐 오)과 도움이 필요한 모든 이웃에게 다양한 교육과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기브 챈스(Give Chances)' 두 비영리단체가 뜻 있는 한인 예술 교육 전문가들의 재능 기부를 받아 한인 어린이들에게 수준 높은 미술 교육을 제공하는 행사를 열었다.

뉴욕나눔재단과 '기브 챈스'는 26일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브로드애비뉴에 있는 '기브 챈스' 강의실에서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술 제작과 전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컬럼비아대 대학원 미술교육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변의숙, 김지현, 버트 버넬리 등 3명의 교육·미술 전문가들이 워크숍 식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참석한 학생들은 평소 사용하는 크레용, 붓, 연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각자가 가진 재능을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예술적으로 완성시키는 방법을 배웠다.

학생들을 가르친 변의숙씨는 "예술가이면서 교육을 전공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학생들에게 예술적인 면과 교육적인 면을 함께 가르쳐 재능개발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현대미술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한 뉴욕나눔재단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또 '기브 챈스'의 상임디렉터 김성봉 박사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최상의 질을 갖춘 교육 기회를 제공해 가족을 돌보고, 사회에 이바지하도록 교육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음악과 과학은 물론 미술 분야에서도 아이들에게 전문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기브 챈스'는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무료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 등 '좋은 교육(Quality Education)'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비영리단체다.

www.nynanum.org.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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