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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팍 거주 택시운전사 승객 칼로 찔러 체포

레오니아서 언쟁 중 다리 공격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에 거주하는 택시운전사 하오리 진(46·사진)이 차량 안에서 승객과 언쟁을 벌이던 중 흉기로 승객의 다리를 찔러 부상을 입힌 혐의로 체포됐다.

레오니아 경찰은 17일 용의자를 흉기 소지 및 가중 폭행.위협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진은 16일 자정에 레오니아 하이우드애비뉴에서 차량에 탑승한 승객과 시비가 붙어 승객에게 칼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언쟁의 원인에 대해서는 경찰 측은 밝히지 않았다.

범행 후 진은 포트리로드에서 잉글우드병원 앰뷸런스를 세웠다. 응급처치 요원들은 다리를 찔려 부상당한 승객을 발견하고 급히 병원으로 후송했다. 피해자의 신상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경찰은 용의자 하오리 진이 해켄색의 카운티 법원에 출두할 때까지 버겐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된다고 밝혔다.

뉴저지 주법상 흉기 소지 및 가중 폭행은 5년에서 최대 10년형 혹은 15만 달러의 벌금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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