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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서 아랍계 혐오 낙서 발견

버스 정류장 셸터 유리에
'아랍인을 죽여라' 써 놔

브루클린 브라이튼비치의 한 버스 정류장에 아랍인에 대한 인종혐오 낙서가 돼 있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체임 도이치 뉴욕시의원 트위터 캡처]

브루클린 브라이튼비치의 한 버스 정류장에 아랍인에 대한 인종혐오 낙서가 돼 있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체임 도이치 뉴욕시의원 트위터 캡처]

뉴욕시에서 인종혐오범죄가 최근 1년새 2배 이상 늘어난 가운데 이번에는 브루클린에서 아랍계에 대한 혐오 낙서가 발견됐다.

체임 도이치(민주·48선거구) 뉴욕시의원은 18일 트위터를 통해 십셰드베이 노스트랜드애비뉴와 애비뉴V에 위치한 버스 정거장 셸터 유리벽에 '아랍인을 죽여라'(Kill Arabs)는 낙서가 스프레이 페인트로 써 있는 것을 공개했다.

그는 B36과 B44버스 정류장의 낙서를 관할 61경찰서에 신고한 뒤 "우리는 뉴욕시에서 일어나는 증오범죄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에릭 아담스 브루클린보로장은 즉각 성명을 내고 이번 사건과 관련해 정보를 갖고 있는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했다.



에릭 곤잘레스 브루클린검사장은 보로 내에서 증오범죄 발생이 잦아지자 지난해 12월 '증오범죄 태스크 포스'를 결성한 바 있다.


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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