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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MTA 교통혼잡세 시행 합의

설치비 MTA가 전액 부담
장비 선정 위해 업체에 서한

맨해튼 교통혼잡료 징수와 관련 뉴욕시와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향후 시행계획에 대한 합의를 이뤘다.

18일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향후 시 교통국(DOT)과 MTA는 혼잡료 징수를 위한 계획과 관련된 시설물 설치와 관리를 공동으로 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된 비용은 MTA에서 전액 부담키로 했으며 DOT가 시설물 설치 공사를 맡아 뉴욕시에서 받아야 하는 설치허가 절차를 생략키로 했다.

당초 주의회는 DOT와 MTA에게 6월 11일까지 혼잡료 징수와 관련된 협의를 마칠 것을 주문했는데, 양측은 지난주 마감시한 1일 전에서야 합의를 이룬 것.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이번 합의는 양측이 모두 효과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게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MTA는 이달 초 혼잡료 징수를 위한 장비 선정을 위해 관련 업체들에 서한을 보내며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효과적인 혼잡료 징수를 위해 현재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를 현실적으로 도입할 수 있을지에 대한 정보를 업체들에게 문의한 것.

MTA는 혼잡료 징수 지역 내 차량이 진입해 머무는 시간, 주행 거리, 교통체증 현황 등을 다각적인 측면에서 측정해 요금을 받기를 원하고 있다.


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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