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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 통근자·식당 고객 마스크 의무화

머피 주지사 행정명령

통근을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주문한 '투고'(To Go) 음식을 픽업하기 위해 식당을 방문하는 뉴저지 주민들은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는 지난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라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둔화시키려는 목적으로 행정명령을 통해 뉴저지트랜짓(NJ Transit) 이용객·운전수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최대 수용인원을 50% 줄이도록 지시했다.

또한, 주지사는 행정명령으로 주민들이 투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식당·바 이용을 위해 매장을 방문할 시 반드시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도록 의무화했다. 단, 매장 밖에서 픽업을 할 경우 마스크·장갑 착용을 하지 않아도 된다.

배달 서비스의 경우도 배달원이 마스크·장갑을 착용해야 하며, 업주가 마스크와 장갑을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지시했다.



행정명령에 따르면 마스크와 장갑은 의료용 수준이 아니어도 된다. 머피 주지사는 "의료용 개인보호장비(PPE)는 병원 및 기타 응급시설에서 코로나19 환자와 직접 대면하는 의료진들에게 우선순위로 제공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13일 오후 8시부터 적용됐다.

한편, 뉴욕주의 경우 필수 사업장 직원들에 대한 마스크 착용·지급 의무화가 내려진 상태지만 아직까지 손님들에 대한 마스크·장갑 착용 지시는 '권고' 수준에 머물고 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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