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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소기업 긴급 대출 시작

연매출 500만불 이하
10만불까지 10년 상환

뉴저지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큰 타격을 받은 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에 본격 착수했다.

뉴저지 경제개발청(New Jersey Economic Development Authority)은 13일부터 1주일 동안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소기업들에게 낮은 이자율로 최대 10만 달러까지 대출해 주는 소기업 긴급지원 대출프로그램(Small Business Emergency Assistance Loan Program)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대출은 연간 매출 총액이 500만 달러 이하의 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데 최대 10만 달러, 10년 상환이다. 단 상환기간 10년 중 첫 5년은 무이자로, 그리고 나머지 5년은 연 3%의 이자율이 적용된다. 또한 소기업 뿐 아니라 코로나19로 직원 고용이나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영리 단체도 신청할 수 있다.

소기업 긴급지원 대출프로그램에 신청하기 위해서는 뉴저지 경제개발청 공식 웹사이트(www.njeda.com)에 들어가면 바로 초기화면에 해당 대출 프로그램 관련 정보 창이 뜨는데 이를 참조하면 된다.



뉴저지 경제개발청 팀 설리반 청장은“소기업들이 영업과 직원 고용 등에 정상화를 할 수 있도록 다른 여러가지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뉴저지주는 이미 500만 달러의 긴급 예산을 확보해 소기업 1000~2000개 정도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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