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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코로나19 광고 캠페인 시작

소수계 커뮤니티에 정보 제공
1000만불 들여 15개 언어 제작

뉴욕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큰 타격을 입은 소수계 커뮤니티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

13일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소수계 거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1000만 달러 규모의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소수계가 훨씬 더 큰 피해를 받고 있다는 통계가 발표된 이후 이에 대한 대응책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에 발표된 시 보건국(DOH) 자료에 의하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률이 흑인과 히스패닉에게서 훨씬 더 높다는 것이 밝혀졌다. 인구 대비 이들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 비율이 백인의 거의 두 배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 광고 캠페인은 뉴욕시 내에서 코로나19에 특히 취약한 것으로 드러난 88개 우편번호 지역을 대상으로 15개 언어로 진행되며 텔레비전·라디오·디지털 콘텐트로 제공된다.

또한 해당 지역 가정으로 직접 배송되는 전단지와 로보콜·문자 발신도 포함한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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