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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나폴리 가족에 총격, 10명 사상' 외

나폴리 가족에 총격, 10명 사상

이탈리아 경찰은 15일(이하 현지시간) 나폴리 외곽 주택 발코니에서 한 가족이 산탄총에 맞아 형제 부부 등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48세 남성 간호사가 총격을 가한 이후 자수해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사망자 중에는 주택 인근 거주자와 총소리를 듣고 달려온 경찰관 등도 있다. 또 부상자들은 경관 5명과 행인 등이다. 경찰은 총격 동기가 아직 불확실하며 남성 간호사의 산탄총은 스포츠 용도로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스페인 등 5월에 섭씨 40도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5월 기온이 한 여름 폭염 아래서나 볼 수 있는 수치까지 치솟았다. 스페인 기상 당국은 동부 사티바에서 14일 기온이 섭씨 42.9도까지 올라 2006년 코르도바 국제공항에서 세워졌던 5월 최고 기록 40.1도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포르투갈 역시 지난 13일 남부 베자에서 39.5까지 올라 5월 최고 기록이 세워졌다. 스페인령인 대서양의 카나리아 제도에서도 13일 42.4도가 기록됐다.



어부들이 로힝야 '보트피플' 구조

712명의 로힝야족 난민들이 15일 인도네시아 아체주의 어부들에 의해 구조돼 정부가 제공한 시설에 머물고 있다. 어부들에 따르면 오도가도 못하고 있던 난민선은 거의 뒤집힐 상황에 처해 있었고 어선 6척이 힘을 합해 이들을 구조했다. 이들은 얼마 전 태국과 말레이시아로부터 상륙을 금지 당해 쫓겨난 난민들이었다. 앞서 인도네시아 해군도 이들에게 식량과 연료만 주고 상륙을 거부했다. 인도네시아니 최북단 지방인 아체주의 어부들은 닷새 전에도 582명의 로힝야족이 타고 있던 난민선을 구했다.



IS에 충성 맹세한 미국인 체포

연방수사국(FBI)은 14일 이슬람국가(IS) 지도자에게 충성을 맹세한 이라크 출신 미국인 남성 한 명을 체포했다. 이라크에서 태어난 미국 시민 비랄 아부드(37)는 자신의 트위터에 IS 지도자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에 대한 충성을 맹세한 글을 올렸으며 이 사실을 시인했다. 2009년 이라크에서 미국으로 이민을 온 아부드는 2013년 3월 댈러스 포트워스 국제공항에서 수상한 행동으로 비행기 탑승을 거부당했었다.



멕시코 국경 감금 44명 구출

멕시코 경찰에 14일 국경도시 노갈레스에서 인신 매매범들에게 감금된 44명을 구출됐다. 이들은 15~20일째 감금된 상태였으며 밀입국 브로커들은 이들에게 애리조나주 투싼에 도착했다고 거짓말을 했다. 하지만 이들 중 한 명이 탈출해서 경찰에 신고를 했다. 이들은 브로커들에게 1인당 6000달러씩을 냈다. 처음에는 호텔에 갔으나 나중에는 두 채의 민가에 감금한 채 달아나면 죽인다고 위협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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