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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이집트 대통령, 독일 회견 중 소동' 외

이집트 대통령, 독일 회견 중 소동

독일을 방문한 압델 파타 엘 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3일(이하 현지시간) 베를린에서 공동 회견 중 한 여성이 "엘 시시는 살인자"리고 외치고 경호원들에 의해 건물 밖으로 끌려나가는 일이 벌어졌다. 또 일부에선 "군부 통치 타도하자"란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보코하람 소탕 명분 8000명 사망"



나이지리아 정부군이 보코하람 소탕 작전을 펼치면서 민간인 8000명의 목숨을 잃게 했다고 국제사면위원회가 3일 밝혔다. 사면위는 "별다른 증거 없이 2만 명이 넘는 민간인을 감금해 8000명이 살해되고 굶어 죽고 질식사 당하고 고문 당하다 죽었다"며 "새로 들어선 정부가 즉각 조사하라"고 촉구했다. 또 이 같은 인권 침해와 전쟁 범죄를 저지른 정부군의 소장 4명과 준장 2명의 실명을 공개했다.



캐나다 법원, 흡연소송 배상 판결

캐나다 법원이 1일 흡연자들이 제기한 최대 규모의 집단 소송에서 담배회사 세 곳에 150억 캐나다 달러(약 120억 미 달러)가 넘는 배상을 판결했다. 퀘벡주 고등법원은 임피리얼 토바코 로스만스 벤슨&헤지스 JTI-맥도널드 3사에게 공동 배상을 명령했다.



USA자유법, 오바마 서명·발효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2일 상원을 통과한 미국자유법안에 서명해 국가안보국(NSA)의 통화 기록 수집이 다시 가능해졌다. 하지만 새 법은 무차별적 수집을 금지하는 등 규제를 강화했다. 이 법의 시행으로 NSA는 6개월 넘게 개인 정보를 수집하고 저장할 수 있는 권한을 잃었지만 법원 명령으로 통상 1년 6개월 간의 정보를 저장하는 통신사로부터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연방수사국의 감시.도청 활동 권한은 유지된다.



인도 폭염으로 2330명 사망

인도 정부가 2일 폭염으로 지금까지 총 2330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기상학자들은 며칠 내로 우기가 시작돼 더위가 잦아들 것이라고 발표했다. 폭염으로 인도 일부 지역 온도는 섭씨 48도에 달했다. 폭염의 희생자 대다수는 빈곤 계층과 갈 곳이 없는 노숙자들이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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