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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텍사스, 첫 두개골·두피 이식 수술' 외

텍사스 첫 두개골·두피 이식 수술

텍사스주의 의사들이 4일 암 치료로 머리에 큰 상처를 입은 남자에게 세계에서 처음으로 부분적인 두개골 및 두피 이식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MD 앤더슨 암센터와 휴스턴 매서디스트 병원 의사들은 이 수술을 지난 5월 22일에 했다고 발표했다. 수술을 받은 환자는 55살의 소프트웨어 개발업자 짐 보이센이다. 그는 희귀암으로 방사선 치료를 받아오다 머리에 낫지 않는 열린 상처를 입었다. 보이센은 오랜 당뇨병을 치료하기 위해 새 췌장과 신장도 이식 받았다.



이집트 법원, 무바라크 다시 재판



이집트 법원은 4일(이하 현지시간) 2011년 민중 봉기 당시 수백 명의 시위자가 진압 군경에 살해되는 것을 중지시키지 못한 죄목으로 기소됐으나 풀려났던 호스니 무바라크 전 대통령을 이 혐의로 다시 재판하라고 명령했다. 6개월 전 형사법원은 무바라크에 대한 시위자 살해와 관련된 살인죄 기소를 '절차상의 하자'를 이유로 기각했다. 재심은 11월 5일부터 시작되며 이 재판의 판결은 더 이상 항고할 수 없다. 이로써 무바라크는 그의 29년 철권 통치를 붕괴시킨 시위자들의 살해와 관련한 재판을 세 번째 받게 됐다.



주유소 폭발, 최소 78명 사망

아프리카 가나의 수도 아크라의 한 주유소에서 3일 폭발 사고가 발생해 최소 78명이 사망했다고 가나 정부가 발표했다. 하지만 사망자가 계속 늘어 100명을 넘어설 수도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사고 당시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많은 사람들이 주유소에 대피해 있어 피해가 더 컸다. 사고 원인은 화재로 추정된다.



EU '난민 군사작전' 결의안 보류

UN 안전보장이사회는 유럽연합(EU)에 난민 밀입국을 알선하는 조직에 대한 군사작전 권한을 부여하는 결의안 초안을 3일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비아 등 북아프리카 국가들의 동의가 아직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EU는 난민선을 저지하기 위해 UN 안보리의 결의안 승인을 재촉하고 있지만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인도적인 해결을 요청하며 군사행동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미 지난달 EU의 28개국 외무.국방 장관들은 군사 방안을 승인했다.



버스-트레일러 충돌, 3명 사망

펜실베이니아주 고속도로에서 3일 이탈리아 관광객을 태우고 나이아가라 폭포로 가던 전세 관광버스와 견인 트레일러가 충돌해 버스 운전자와 승객 2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다. 뉴욕에서 출발한 버스는 이날 오전 380번 고속도로에서 트레일러와 충돌했다. 버스에는 관광객 14명 여행 안내원 1명 운전기사가 타고 있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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