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한인회장 추천 내달 3일까지 연장
34대 한인회장 무후보 사태
추천인 없으면 이사회 일임
제34대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한청일·선관위)는 1차 추천시한인 지난 23일까지 차기 회장으로 단 한 명의 인사도 추천되지 않자 추천기간을 10일 더 연장하기로 했다. 2018~19년 2년간 샌디에이고 한인회를 이끌 차기 회장을 뽑기 위해 구성된 선관위는 당초 10월13일을 후보등록 마감기한으로 정하고 후보등록을 받았으나 후보자가 나오지 않자 한인회장 선거관리시행세칙에 의거, 후보자를 추천을 받은 후 이사회에서 승인받는 방식으로 선출하기로 하고 10일 동안 차기 회장에 대한 추천을 받아왔다.
한청일 위원장은 “2차 추천 마감시한인 다음달 3일까지도 추천자가 나오지 않는다면 차기회장 선거관리라는 선관위의 구성목적을 상실하는 만큼 선관위를 해산하고 차기 회장 선출건은 한인회 이사회로 위임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인회 관련 인사에 따르면 만약 11월3일까지 차기 회장 추천자가 없을 경우, 한인회는 이사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차기 회장 선출을 논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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