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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비즈니스 운영비 비싼곳 ‘4위’

유명 회계법인 'KPMG' 발표

샌디에이고시가 미 전국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데 있어 비용이 가장 많이 드는 곳 중 하나로 선정됐다.

대형 회계법인인 KPMG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인구 200만 명 이상이 거주하는 대도시 중 샌디에이고는 4번째로 비즈니스 비용이 많은 드는 곳으로 분석됐다.

비즈니스 비용이 가장 적게 드는 대도시는 플로리다주의 탬파가 뽑혔는데 샌디에이고와는 무려 18개 단계나 차이가 난다.

이 보고서는 각 대도시의 경쟁력을 비교하기 위해 각 도시의 세금, 부동산, 전기, 수도, 노동 등 20여 가지의 비용요인을 비교 지수로 만든 뒤 이를 산출했다. 샌디에이고의 지수는 100.9로 계산됐는데 이는 여러 가지 면에서 비슷한 규모인 보스턴, 시애틀, 덴버에 비해 높고 LA, 뉴욕, 샌프란시스코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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