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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산업이 지역경제 살린다

국방부, SD카운티서 161억달러 지출

'관광’ 및 ‘첨단 IT·바이오 산업’과 함께 샌디에이고 카운티 경제 3대 버팀목 중 하나인 군사부문의 비중이 최근 수년간 더욱 커진 것으로 밝혀졌다.

UC샌디에이고(UCSD) 부설 샌디에이고 군사고문위원회(SDMAC)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8년 한해 동안 국방부는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만 인건비 및 각종 재화와 서비스 구입비용으로 161억 달러의 수표를 발행했다.

이는 지출규모가 142억 달러로 조사된 2007년에 비해 19억 달러가 증가한 규모다.
2009년의 지출규모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지만 군기지 및 군사시설 건설과 관련 국방부의 계약발주가 근래 들어 가장 활발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2008년보다 훨씬 많아졌으리라는 것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SDMAC에 따르면 국방부는 오션사이드 캠프 펜들턴 해병대기지 내에 5억6300만 달러를 들여 초현대식 해군병원을 짓고 있는 것을 비롯해 2009년부터 2011년까지 12억6000만 달러를 투입, 샌디에이고 카운티에 다양한 군사시설을 건설하고 낙후된 시설은 보수할 계획이다.



현재 샌디에이고 카운티 내 각종 기지에는 5만700여명의 해병대와 5만6000여명의 해군이 복무하고 있다.
군사시설에 근무하는 민간인까지 합하면 카운티 전체 노동인구의 9.7%에 해당하는 13만6729명이 군사부문에 종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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