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카운티 인구 322만4432명
가주재무부 발표…코로나도시 증가율 가주 7위
가주 재무부가 29일 발표한 ‘캘리포니아주 인구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카운티 인구는 이 기간 중 1.2% 증가했다. <표참조>
샌디에이고 카운티내 18개 독립도시 중 가장 높은 인구증가율을 보인 도시는 코로나도로 2009년 1월1일 2만3158명에서 2010년 1월1일에는 2만3916명으로 3.3% 늘었다. 코로나도시의 2009년 인구증가율은 가주 전체의 580개 독립도시 중 7번째로 높은 증가율이다.
반면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2009년 한해 동안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인 도시는 델마, 엘카혼, 샌마르코스, 비스타 등 4개 도시로 인구가 각각 1.1%씩 늘었다. 지난 한해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인구가 감소한 도시는 없었다.
인구로 볼 때 캘리포니아주에서 LA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도시인 샌디에이고시의 인구는 지난해 1.3%에 해당하는 1만7041명이 늘어 지난 1월1일 현재 135만9132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두 번째로 큰 출라비스타의 인구는 23만7595명, 세 번째로 큰 오션사이드 인구는 18만309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캘리포니아주 인구현황 집계는 가주 재무부가 매년 발표하고 있는 추정치로 연방 센서스국이 진행하고 있는 ‘2010년 인구센서스’ 결과와 다를 수 있다.
주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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