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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진출 ‘더 카운터’ 신선한 재료로 인기몰이

‘꼭 먹어봐야 할 햄버거’

고급 햄버거 전문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으로 최근 수년간 전국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구가하고 있는 ‘더 카운터’(The Counter)가 샌디에이고에 진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샌디에이고 북부카운티 칼스배드의 럭셔리 쇼핑몰에 소재한 이 레스토랑은 남성잡지 ‘GQ’가 ‘죽기 전에 반드시 먹어봐야 할 햄버거’로 소개했는가 하면 오프라 윈프리 쇼 에서도 ‘최고의 버거’라는 찬사를 받는 등 내로라하는 주류매체가 앞다퉈 다뤘던 유명 프랜차이즈다.

2006년까지만 해도 샌타모니카점 한 곳 뿐이었던 이 프랜차이즈는 불과 4년 만에 가주에만 14곳에 문을 열었으며 콜로라도, 코네티컷, 조지아, 하와이 등 미국 내 8개 주 그리고 호주와 아일랜드에도 진출하는 등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더 카운터’ 햄버거의 특징이라면 단연 최고로 신선한 재료만을 고집한다는 것. 최고의 육질로 정평난 몬타나 산 앵거스 소고기만을 사용하는데 날로 먹어도 전혀 이질감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신선하다. 또 ‘주문 조리 버거’(Custom Built Burger)라는 모토에서 알 수 있듯이 고객이 직접 자신의 햄버거를 선택해 먹을 수 있다는 점도 색다르다. 이 레스토랑에서는 고기와 빵, 치즈, 토핑, 소스 등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데 무려 30만 가지의 조합이 가능하다.



샌디에이고 칼스배드점의 오너인 한인 2세 탐 유씨는 재정관련 전문가 출신으로 우연히 들린 샌타모니카점의 맛에 반해 아예 커리어를 바꾼 케이스. 지난해 12월 문을 연 칼스배드점은 불과 5개월 만에 지역의 대표 레스토랑으로 당당히 자리를 잡았는데 PGA의 간판스타 필 미켈슨도 이 곳의 단골이다.

유씨는 앞으로 샌디에이고 카운티에 4곳 정도의 ‘더 카운터’ 레스토랑을 오픈할 계획이다. 투자에 관심 있는 한인들의 문의도 환영한다.

▷주소: 1923 Calle Barcelona, Carlsbad
▷문의:(760)652-5480
▷웹사이트: www.thecounterburg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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