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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도로 사우스베이 익스프레스웨이, DMV와 공조... 무단 이용시 차량등록갱신 불허

유료도로인 사우스베이 익스프레스웨이(SBX)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얌체 운전자들이 급증하자 이를 관리·운용하는 사우스베이 익스프레스웨이사가 강력한 카드를 꺼내 들었다.

바로 가주 차량국(DMV)과 협의를 거쳐 사용료와 벌금이 연체돼 있는 차량의 등록갱신을 이를 완납할 때까지 중지하는 것이다. 이 제도는 이미 지난달부터 시행되고 있는데 SBX사에 따르면 그 동안 연체 사용료 및 벌금으로 약 9000달러를 거둬들이는 등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 회사의 관계자에 따르면 사용료를 내지 않고 SBX를 이용한 운전자들에게는 벌금이 포함된 체납통지서를 발부하는데 이를 계속 무시할 경우, DMV에 통보하고 있다. 이 도로를 매일같이 이용한 한 운전자의 경우 4000달러의 사용료 체납금과 함께 벌금만 1만 달러 정도가 청구되기도 했다.

2007년 개통된 SBX는 남부 카운티의 스프링밸리와 오타이메사를 연결하는 유료구간으로 이용자들은 구간마다 차등 적용되는 사용료를 지불해야 된다. 선불전자카드인 패스트랙(FasTrak) 시스템 가입자도 이용할 수 있다.



SBX를 이용할 경우, 12~15마일을 단축할 수 있어 해가 갈수록 이용차량은 증가하는 반면 지역경기침체의 영향을 받아 사용료를 물지 않고 무단 이용하는 얌체 운전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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