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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번 주고속도로 ‘Barham Dr’ 구간 최악

평일 러시아워때 가장 심각한 병목현상
주말·공휴일 제이한 평일엔 항상 발생

샌디에이고 카운티 고속도로 중 평일 러시아워 때 가장 심각한 병목현상이 발생하는 곳은 78번 주고속도로 선상 바햄 드라이브(Barham Dr.) 구간인 것으로 밝혀졌다.

샌디에이고 유니언-트리뷴에 따르면 샌마르코스에 소재한 이 구간은 지난해 243일간 러시아워 시간대에 병목현상이 벌어졌다.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엔 거의 매일 출퇴근시간대 교통침체현상이 발생한 셈이다.

특히 이 구간은 도로가 막히기 시작하면 차량들이 무려 4마일 정도나 늘어서는 곳으로 유명한데 이들 차량들이 2009년 한해 동안 이 구간에서 허비한 시간, 즉 차량의 총지연시간을 모두 합하면 무려 29만7715시간이나 된다.

이번 조사는 샌디에이고 카운티와 임페리얼 밸리 카운티 고속도로와 프리웨이의 750개 병목현상 상습발생구간의 차량 총지연시간을 조사해 순위를 매겼다. <표참조>



이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두 번째로 심각한 병목현상을 보이는 곳은 15번 프리웨이 선상 시트라카도 파크웨이 구간이었다. 이 곳의 차량 총지연시간은 13만2283시간. 2008년 39위였던 이 구간이 1년 만에 2위로 급상승한 이유는 15번 프리웨이의 확장공사 때문이라고 관계자들은 설명하고 있다. 이어 3위와 4위는 805 프리웨이 선상 노벨 드라이브와 클레어몬트메사 불러바드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 가장 심각한 병목현상을 보였던 5번 프리웨이 선상 비아 데라 바예 구간은 이번조사에선 7위로 떨어졌다. 지역의 교통전문가들은 이 구간의 병목현상이 다소 완화된 원인을 카풀 레인의 설치로 5번 프리웨이의 교통흐름이 전반적으로 훨씬 원활해진 데서 찾고 있다.

또 이와 함께 장기적인 지역의 경기침체와 높은 개스값으로 운행 차량의 수가 줄어든 것도 주요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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