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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카운티 홈리스 8천576명 거주

전국 4번째로 많은 수치

샌디에이고 카운티에는 전국에서 네 번째로 많은 홈리스가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 주택 및 도시개발부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 1월말 현재 샌디에이고 카운티에는 총 8576명의 홈리스가 살고 있다.

이 수치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홈리스가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된 뉴욕(7만8676명), LA(4만9955명), 시애틀/킹스 카운티(1만2112명)에 이어 4위에 해당한다.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는 지난 1월26일 카운티 전역에 거주하는 홈리스를 집중적으로 집계했다.

그러나 홈리스 구호와 복지를 담당하는 기관의 관계자들은 샌디에이고 카운티에 거주하는 홈리스는 9천 명을 훨씬 상회해 1만 명에 육박할 수도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이들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레크리에이션 차량(RV)과 임시 보호소에 거주하는 홈리스는 빠진 것을 나타났다. 관련 기관에서는 이번 조사에 누락된 홈리스들을 포함할 경우, 9220명 정도가 적당하다고 말하고 있다.

한편 캘리포니아주 전체의 홈리스 인구는 12만9972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50개 주에서 가장 많은 수치다. 캘리포니아에 이어 뉴욕주가 9만1897명으로 두 번째로 많은 홈리스가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수년간 캘리포니아주의 홈리스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에서 2018년 1년 사이 1.2%에 해당하는 1560명이 줄었고 2007년부터 2018년 사이는 9014명에 해당하는 6.5%가 감소했다고 이 보고서는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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