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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통해 꿈과 희망 심는 한마당 잔치”

SD학생미술 공모전 시상식
엄정한 심사 통과한 69명 수상
입상자 가족 등 200여명 참석

지난 5일 연합감리교회에서 샌디에이고 중앙일보사 주최로 열린 ‘제10회 샌디에이고 학생미술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김수지 인턴기자]

지난 5일 연합감리교회에서 샌디에이고 중앙일보사 주최로 열린 ‘제10회 샌디에이고 학생미술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김수지 인턴기자]

샌디에이고 한인 커뮤니티의 대표적 예술 이벤트로 굳건히 자리매김한 ‘제10회 샌디에이고 학생미술공모전’의 시상식이 본국의 어린이날이던 지난 5일 연합감리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K~1학년, 2~3학년, 4~5학년, 6~8학년, 9~12학년, 특별부문 등 총 6개 부문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입상한 수상자 69명과 그 가족 그리고 대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장래 화단을 빛낼 예비 작가들의 수상을 축하했다.

이번 공모전의 작품 접수는 지난 3월 초부터 4월5일까지 약 한 달여간 진행돼 총 200여 작품이 접수됐는데 제출된 작품의 수준이 예년에 비해 훨씬 향상돼 심사위원들이 수상작 선정하는데 상당히 애를 먹었다는 후문이다.

올 공모전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미셸 오 남가주 한인미술가협회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영상 심사평을 통해 “참가 작품의 창의성을 비롯해 구도와 색채조화 등이 워낙 뛰어나 심사위원들이 모두 감탄했다”면서 “초중고 학생들의 작품이라고는 도저히 상상하기 힘든 작품도 많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는 이 대회를 수년째 적극 후원해 오고 있는 현대 트랜스리드의 이봉재 법인장과 관계자들도 참석, 수상자들을 일일이 격려했으며 로컬 화단에서 활발히 작품활동을 펴고 있는 중견 미술가 리사 콜레트 마틴씨와 민숙현 작가도 함께 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샌디에이고 학생미술공모전은 해를 거듭하면서 그 권위와 명성을 더해 가고 있는데 특히 올해는 외국인 학생들의 참가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이 공모전은 미래사회의 주인공이 될 유청소년들에게 미술이라는 매개를 통해 창작력을 향상시키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본지 샌디에이고지사 주최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부문별 영예의 1등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클로이 차이야쿨(Chloe Chaiyakul 9~12학년), 장인성(6~8학년), 김지호(4~5학년), 이동건(1~2학년), 김주원(K~1학년), 장호준(특별부문)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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