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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우드고교, 담양고교와 자매결연 맺어

린우드 니콜라 시장, 자매도시 담양군 방문…일정 소화

린우드 니콜라 시장과 시 관계자들, 자매도시 위원들이 담양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16년 9월 21일 최형식 군수와 일행이 린우드시를 방문한지 1년7개월 만에 답방형식으로 이루어졌다.

니콜라 스미스 린우드 시장과 자매도시 위원들 15명은 지난 4월 30일 시택 공항을 출발해 5월 1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 담양에서 직접 보내준 버스를 타고 담양군 죽녹원 소재 영빈관 숙소에서 머물렀으며. 다음날 2일부터서 빽빽이 짜인 공식일정을 죽녹원 월파관에서 환영회로 시작했다. 또한 전국적으로 유명한 담양 죽녹원 대나무 숲을 구경하고 담양컨트리클럽에서 최형식 군수와 만났다.

오후에는 담양 고등학교를 방문해 린우드 고교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오는 10월에 담양고등학교 학생 20여명이 린우드시와 린우드 하이스쿨에 연수방문을 하기로 합의했다.

2일에는 린우드 고교 데비드 골든 교장과 최세아 학생회장. 니콜라 스미스 시장 그리고 시애틀-워싱턴주 한인회 조기승 회장이 참석, 담양고등학교 안병창 교장과 관계자들이 모여 담양과 린우드 고교 양 고등학교가 상호 교육과 문화교류를 하기로 서명했다.
다음날 5월 3일에는 담양 도립대학을 방문, 린우드에 있는 에드몬즈 칼리지와 상호 우호관계를 갖기로 했다.



또한 담양군민축제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축제장을 돌아보며 담양군과 린우드시 자매도시를 상징하는 ‘평화 담양-린우드 자매도시’라고 친필 붓글씨로 즉석에서 써주며 상호 우정을 돈독히 했다.

담양 방문단은 담양군에 소재한 대담 미술관 탐방을 마지막으로 최형식 군수와 아쉬운 작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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