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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카운티, 석유 대기업들 고소

고소 사유는 연료 공장의 지역 대기오염 야기

킹카운티가 큰 도전에 나섰다.

지난 9일 당국은 로얄 더치 셀, 엑손보밀, BP, 쉐브론, 그리고 코노코필립스 등 5곳의 대기업들을 상대로 이들 연료 공장이 지역 대기오염을 심각하게 야기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간과했다는 혐의로 고소장을 들이밀었다.

킹카운티 고소장에 의하면 3가지의 항목에 대해 해당 기업들에게 고소를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는 이들 기업의 화석 연료 연소 자체가 대기오염에 끼치는 영향이다. 2번째는 해당 기업들이 이미 이 화석 연료가 지구 온난화에 심각하게 끼치는 영향을 이미 알고 있다는 점이며 3번째는 환경에 심각한 오염을 야기한 화석 연료에 대한 영향을 기업들이 충분히 알고 있으면서도 공공 캠페인을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고 이에 대한 심각성을 묵과해왔다는 사실이다.

킹카운티 외에도 몇몇 전국의 다른 카운티들도 해당 석유 회사들을 대상으로 고소했다.



지난 1월 뉴욕시티는 자치적으로 해당 5곳의 기업을 대상으로 고소장을 내밀었으며 지난해 여름에는 캘리포니아 도시들 및 카운티가 37곳의 화석연료 생산 회사 및 기업들을 대상으로 이를 진행했으며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 및 콜로라도의 보더도 고소했다.

만약 당국이 킹카운티 수피리어 법원에 제출한 이번 고소에서 이긴다면 해당 회사들로 인해 피해 받은 킹카운티 지역들을 보수하고 보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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