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뷰 경찰국, 보석 절도범들 지명수배
18~20세 흑인 용의자 몽타주 배포…현상금 1000불
당국은 이들이 지명수배를 한 용의자 외에도 적어도 3명 이상이 지난 2주 동안 발생한 이번 보석 절도 사건을 공모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그간 해당 지역에 일어난 사건의 수법이나 패턴이 매우 유사했기 때문이다.
가장 최근에 절도 범죄가 발생한 지역과 같은 경우 SR-520 인근 벨뷰 148가에 위치한 다리였다. 당시 사건이 포착된 교통 감시 카메라에 의하면 한 낮에 다리를 지나가는 한 여성 주민의 옆에 용의자 남성이 조용히 접근한 후 목에 걸려있는 목걸이를 당겨 끊고 훔쳐 도주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와 유사한 절도 사건은 지난 8일과 10일에 일어났다. 각각의 사건에서 절도범은 여성 보도자들의 목걸이를 잡아 당겨 훔친 채 도주했다.
경찰 당국은 카메라에 포착된 용의자가 흑인 남성으로 18세에서 20세로 보인다고 추정하고 있으며 해당 남성의 몽타주도 이미 발표한 상태다.
또한 지난해부터 일어난 약 9건의 절도사건 범죄와도 연관이 있다고 보고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당국은 만약 용의자를 체포할 수 있는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는 주민 제보자에게 1000달러의 보상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 및 용의자에 대한 제보는 퓨젯사운드 범죄수사팀 웹사이트 www.crimestoppers.com이나 800-222-8477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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