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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미국에서 가장 뜨거운 주택시장


미국 50개 도시 중 1위.. 집값 오르고 경기 좋아
집값 연간 10.9% 상승... 주택 매매 연간 12.6% 증가

현재 주택 가격이 오르고 집을 사려는 사람이 많은 가운데 전반적인 경기 도 좋은 시애틀이 이번 가을 미국에서 가장 뜨거운 단독 주택 시장으로 선정되었다.

시애틀 퓨젯사운드 저널지가 21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온라인 부동산 회사인
‘옥션닷캄’(Auction.com)은 지난 20일 발표한 새 보고서에서 미국 50개 주택 시장 중 시애틀을 이번 가을에 가장 뜨거운 단독주택 시장 순위 1위로 선정했다.

옥션닷캄은 각 도시의 주택 가격, 매매, 허가, 경제 성장, 인구 성장등을 고려해 이같은 주택경기 순위를 정했다.

이 순위에 따르면 시애틀에 이어 플로리다 포트 로더데일, 팜 비치 카운티 오란도, 오리건 포트랜드 순 으로 주로 태평양 서북미와 플로리다 주가 탑 순위에 선정되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시애틀은 주택 가격이 연간 10.9퍼센트가 상승했고 주택 매매가 연간 12.6퍼센트가 증가했다. 이같은 주택 시장 성장은 테크 산업의 호경기 등 이유였다.

이 보고서는 “시애틀 경기는 대규모 테크 산업으로 인해 고용이 기록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주택 가격이 지난 분기에 4.4퍼센트가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노스웨스트 멀티플 리스팅 서비스에 따르면 지난 9월 시애틀의 단독주택 가격 중간 매매 가격은 57만1000불이었고 킹카운티는 49만250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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