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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지역 집값 미국 최고 올라


9월에서 10월까지 1.3% 상승... 공동 1위
1년 동안은 집값 8.8%뛰어 미국에서 5위

시애틀 지역의 집값이 계속 올라 지난 10월에는 미국에서 제일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S&P/Case-Shiller가 지난 29일 발표한 최근 통계에 따르면 킹, 스노호미시, 피어스 카운티 포함 시애틀 지역의 기존 단독 주택 평균 가격은 지난 10월에 전달보다 1.3퍼센트가 올랐다. 이같은 인상 폭은 미국 20개 도시 지역에서 샌프란시스코와 플로리다 탬파와 같은 공동 탑1위였다.

S&P/케이스-실러는 미국 20개 메트로 지역의 연간 주택 가격 상승률도 집계했는데 시애틀 지역의 집값은 지난 2014년 10월에서 2015년 10월까지 1년동안 8.8퍼센트가 뛰었다. 이것은 공동 1위인 샌프란시스코, 포틀랜드, 덴버(10.9퍼센트) 그리고 달라스(9.3퍼센트)에 이어 미국 5위였다.

10월의 연간 집값 상승률은 9월의 연간 상승률 8.2퍼센트보다도 많은 것이다.
미국 20개 도시중 12개 도시들의 집값이 모두 연간 상승했다.



S&P 데이비드 브리처 지수위원장은 “소비자들이 낮은 인플레와 경제 성장을 기대하고 있고 또 팔려고 나온 재고도 적어 주택 가격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시애틀 지역은 현재 10년내 최악으로 팔려고 나온 주택 수가 적어 집값이 올해들어 지난 1월부터도 계속 오르고 있다. 1월의 경우 연간 6.8퍼센트가 올랐으나 10월의 연간 8.8퍼센트 인상은 올해들어 최고 기록이다.

시애틀 지역의 10월 주택 판매는 6962채를 기록 했는데 이것은 2005년 이래 10월 기록으로는 최고이다.

한편 질로우에 따르면 지난 10월 시애틀 지역 중간 단독주택 평균가격은 38만200불로 연간 8.6퍼센트가 올랐다. 이것은 사상 최고였던 지난 2007년 여름 가격보다 불과 3.4퍼센트가 낮은 것이다. 미국 평균 가격은 2006년 피크보다 아직도 12.3퍼센트가 아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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