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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W 한국사 교수직에 남화숙씨 임명

제임스 팔레 교수 작고후 공석중이던 자리

공석중이던 워싱턴대(UW) 한국학연구소 한국사 교수직에 남화숙(사진.47)씨가 임명된 것으로 확인됐다.

UW 관계자는 21일 "남화숙 전 유타대 교수를 공석이던 한국사 교수직에 임용키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남 교수가 부임하게 될 이 자리는 2001년 제임스 팔레 교수가 정년 퇴직한 후(2006년 8월 작고) 주정부의 예산 삭감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던 자리이기도 하다.

UW한국학 연구원 임영숙 박사는 이와관련 "최종적으로 4~5명의 교수 후보들이 경합을 벌였으나 남 교수의 연구방향과 UW 한국학연구소가 추구하는 방향이 일치해 결정됐다"며 남 교수 선정 배경에대해 설명했다.



워싱턴주 주정부에서 50만달러, 국제교류재단 50만달러, 보잉사 30만달러, 팔레 교수의 제자인 홍콩 투자가의 25만달러 등 굵직한 기부금들과 3500여 서북미 한인사회의 정성이 모아진 'UW한국학 살리기 운동'은 공석이던 한국사 교수 자리에 남화숙 교수의 최종 임용이 결정됨으로써 또다른 큰 획을 긋게 됐다.


이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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